PADAF2022 Myth: The Weaving

융복합공연예술축제 PADAF(Play And Dance Art Festival)는 2011년 시작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유연한 발상을 현실화함으로써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창조해내고자 결성되었다.

PADAF는 ‘장르 간의 충돌, 그 하모니의 미학’을 모토로 융합, 협업, 소통을 기반으로 한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작품을 선보인다. ‘아티스트 멘토링 워크샵’은 융합 과정 및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제시하며 문화적 층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PADAF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. 이외에도 PADAF는 국내 우수 사례 발굴, 신진작가 육성 등 융합형 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더불어 시민 친화형 축제로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.

2022년 PADAF는 ‘신화’를 주제로 한 9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. 2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‘뉴노멀’을 기대했던 우리의 삶은 기후위기, 질병, 전쟁 등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. <Myth: The weaving>은 인류 문명의 시초인 신화를 통해 인간 삶의 회복을 염원한다. 9팀의 예술가들은 신화 속 이야기와 인물을 각자의 상상력과 함께 엮어내어 인간 삶의 의미를 조명하고, 미래를 위한 가치를 모색한다.

제12회를 맞이하는 융복합공연예술축제는 시민친화형 축제로서의 변화를 도모한다. 공모 선정작품 공연 외에도 예술체험무대, 녹화중계 등 시민들의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. 또, 지난 축제부터 이어온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도 이어간다.

PADAF는 예술 장르 간 협업을 독려하고 신진 예술가와 융합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,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대중적 페스티벌로 발전할 것이다.

28CC02FA-2B40-4941-AF6C-8559BA26057C.jpeg

34A4C9B2-DD41-4B8E-B7FD-1EC7C1F05D0F.jpeg